​장유빈·김민솔, 제29회 송암배 남녀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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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8-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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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우승자 장유빈, 우기정 재단법인 송암 이사장, 여자부 우승자 김민솔(왼쪽부터). [사진=재단법인 송암]

남자부 장유빈(한체대2)과 여자부 김민솔(수성방통고1)이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이하 송암배)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재단법인 송암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한 송암배 3라운드가 8월 19일 경북 경산시 대구 컨트리클럽 중·동 코스(파72)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1994년 송암 우제봉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로 29회째다.

이른 오전 남자부가 먼저 출발했다.

남자부 결과 송민혁, 박원중과 한 조를 이룬 장유빈이 1라운드 66타(6언더파), 2라운드 72타(이븐파)에 이어 이날 65타(7언더파)를 때리며 합계 203타(13언더파)로 우승했다. 

204타(12언더파) 2위 김현욱과는 1타 차다.

여자부는 오전 7시 20분에 시작했다. 

여자부 결과 서교림, 조혜지와 한 조를 이룬 김민솔이 큰 점수 차로 우승했다. 

김민솔은 1라운드 68타(4언더파), 2라운드 70타(2언더파)에 이어 이날 64타(8언더파)로 202타(14언더파)를 쌓았다.

2위 유현조(207타)와는 5타 차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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