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보름 새 7번째 탄도미사일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시 48분경부터 1시 58분경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쏜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 77주년 창건일(10일)을 하루 앞두고 우리 군에게 언제, 어디서든 탄도미사일을 쏠 수 있다는 실전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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