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3회를 맞은 세계경제포럼(WEF·이하 다보스포럼) 연차총회가 개막했다.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는 각국 정상을 비롯해 정치인, 재계 인사, 학계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매년 1월마다 열리던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지난 2021년 행사가 취소됐다가 지난해 5월 열린 바 있다.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세계 각국에서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경제계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함께한다.
이밖에 각국 중앙은행 총재 19명과 재무장관 56명, 외교장관 35명, 무역장관 35명을 포함해 정·재계 및 학계 인사 27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포럼에는 G7 중 독일을 제외한 미국, 중국 등 정상은 참석하지 않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존 케리 기후 특사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하며,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을 대신해 류허 부총리가 다보스에 올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벌이게 된다.
1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는 각국 정상을 비롯해 정치인, 재계 인사, 학계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매년 1월마다 열리던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지난 2021년 행사가 취소됐다가 지난해 5월 열린 바 있다.
이번 다보스포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세계 각국에서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한다.
이밖에 각국 중앙은행 총재 19명과 재무장관 56명, 외교장관 35명, 무역장관 35명을 포함해 정·재계 및 학계 인사 27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포럼에는 G7 중 독일을 제외한 미국, 중국 등 정상은 참석하지 않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 존 케리 기후 특사와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캐서린 타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이 참석하며,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을 대신해 류허 부총리가 다보스에 올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특별 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와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구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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