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향후 5년간 바이오헬스 핵심 인재 11만명 양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를 반도체 산업에 이은 국가의 차기 주력 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2개교·6개 학과를 도입한다. 마이스터대는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육성하고자 전문대학 내 일부 학과에서 직무 중심의 고도화한 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대학을 말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공공·민간 실습시설 연계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등 기술 간 융합에 대응해 혁신융합대학 체계를 강화한다.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지난해 6개과에서 올해 8개과로 늘린다.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생산·규제 과학 인재 양성도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K-바이오 트레이닝센터(가칭) 등 대규모 생산공정 실습 시설을 신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기존에 구축된 공공시설과 연계해서 대학과 민간이 실습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핵심 연구 인재를 키우는 방안도 담겼다. 우선 의료 인공지능(AI) 등 첨단·융복합 특화교육을 강화하고, 제약·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등 석·박사급 연구인재 양성과정도 확대한다.
지역인재 육성, 취·창업 연계 및 거버넌스 구성 등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지원기반도 구축한다.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기업·연구소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해 바이오헬스 지역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유능한 인재들의 바이오헬스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 구성 및 정책연구 등 중장기 지원기반도 구축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바이오헬스 세계 시장 규모는 반도체보다도 더 큰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국민 건강과 국가 안보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며 “바이오헬스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일어나는 역동적 산업인 만큼, 산업현장과 교육계 등과 소통하며 변화를 반영한 인재양성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6일 제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현장에 기반한 학교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는 ‘바이오헬스 마이스터대’ 2개교·6개 학과를 도입한다. 마이스터대는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를 육성하고자 전문대학 내 일부 학과에서 직무 중심의 고도화한 교육 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대학을 말한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공공·민간 실습시설 연계 등을 통해 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디지털 치료기기 등 기술 간 융합에 대응해 혁신융합대학 체계를 강화한다.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지난해 6개과에서 올해 8개과로 늘린다.
핵심 연구 인재를 키우는 방안도 담겼다. 우선 의료 인공지능(AI) 등 첨단·융복합 특화교육을 강화하고, 제약·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등 석·박사급 연구인재 양성과정도 확대한다.
지역인재 육성, 취·창업 연계 및 거버넌스 구성 등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지원기반도 구축한다. 대학과 지역이 협력해 기업·연구소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활용해 바이오헬스 지역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유능한 인재들의 바이오헬스 취·창업 연계를 강화하고,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 구성 및 정책연구 등 중장기 지원기반도 구축한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바이오헬스 세계 시장 규모는 반도체보다도 더 큰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국민 건강과 국가 안보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다”며 “바이오헬스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이 일어나는 역동적 산업인 만큼, 산업현장과 교육계 등과 소통하며 변화를 반영한 인재양성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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