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황규철호 순항 중…공약이행평가단, 91.25% 긍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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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5-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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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이 4일 전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충북 옥천군 공약이행평가단(단장 이준설)은 4일 전체 회의를 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첫 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5개 분과별 회의에서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 및 보완 사항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깊이 있는 평가를 진행하였다.
 
분과별 추진 실적은 교육분과는 14개 공약에 35.71%, 지역개발분과는 15개 공약에 20.46%, 경제농업분과는 16개 공약에 25.28%, 문화환경분과는 20개 공약에 23.97%, 마지막으로 복지행정분과는 15개 공약에 44.26%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29.43%로, 2022년 하반기와 2023년 1분기는 사업시작 단계로 대부분 사업이 사전행정절차이행, 실시계획 수립 등 준비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민선8 기 옥천군수 공약사업 중 91.25%인 73개 사업이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탁월 33개, 우수 40개, 보통 6건, 미착수 1건). 아울러 민선 8기 황규철호(號)가 순항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향후 공약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애정 어린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이준설 평가단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 첫 평가에서는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됐다”며 “향후에도 주민들을 대표해서 평가하는 만큼 잘하는 것은 칭찬하고 추진이 미흡한 것은 가감 없이 쓴소리를 내는 평가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이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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