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수원특례시장)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15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자원봉사 비전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이사장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자원봉사자 비전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올 4월 말 현재 수원시 누적 자원봉사자의 수는 41만 3176명으로, 수원시 인구에 34%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 시 봉사자들은 주로 재난, 구조, 안전·방범, 사랑의 밥차 등에서 높은 참여를 보이고 있는데 향후 문화, 인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재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15일 원탁토론회에서 이재식 수원시의회 부의장, 유준숙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 이사장은 “올해 자원봉사 신규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가치확산 문화행사 참여 등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수원시민들이 누구나 가까이서 쉽게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자원봉사자 150인 원탁토론에서 토론 의제로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 ‘자원봉사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슬로건 공모는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자원봉사(도배사협회 박권희씨) △봉사하는 당신! 빛나는 당신!(울림봉사단 임영신씨) △나누는 작은 실천, 자원봉사로 빛나다(개인봉사자 윤설애씨) △따뜻한 자원봉사, 빛나는 수원시민(개인봉사자, 박미경씨) 등 4건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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