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피시방 강도 용의자, 4시간 만에 해남서 검거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연합뉴스]
광주 서부경찰서. [사진=연합뉴스]
30일 광주 서구 한 피시방에서 흉기를 들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A씨가 4시간 만에 해남에서 검거됐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피시방에서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0여 만원, 목걸이, 팔찌 등을 빼앗았다. 도주를 위해 여종업원을 결박하고 택시에 탑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주 서부경찰서는 전남경찰청에 공조 요청을 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했다. 그 결과 사건 발생 4시간 뒤인 오후 5시 30분께 전남 해남군 한 터미널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검거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