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4일 ㈜다성물산, ㈜에이스안전유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조미김 및 김자반 등을 생산해 전국에 영업망을 갖춘 해조류 전문기업인 ㈜다성물산은 9989㎡ 부지에 총 40억원(고용 37명)을 투자해 HACCP 자동화 설비를 갖춘 대량생산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본사를 경기도 안양시에서 남원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두 기업의 투자는 저렴한 지가와 즉시 입주 및 착공 가능한 부지, 광양항과 인접으로 수출을 위한 수송과 접근성이 용이한 점 등을 장점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식 시장은 “고금리 장기화 및 경기 위축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 미래산업 도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AI 드론레이싱 사전대회 열려
이 대회는 FAI가 공인한 드론레이싱 월드컵격인 대회이자 오는 10월에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2023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는 사전대회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항공협회와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주관하고 남원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에서 7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이 대회를 통해 FAI 드론레이싱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포인트 누적순위 16위안에 들면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회는 연습비행을 시작으로 2022년 드론레이싱 포인트 1~2위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 룰미팅, 드론레이싱 경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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