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G] OCA, 투표로 선수위원 9명 선출…신현우 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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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입력 2023-10-0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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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사상 처음으로 투표를 통해 9명의 선수위원을 뽑았다.

한국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더블트랩 금메달리스트인 신현우가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OCA는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엑스포센터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명의 선수위원 후보 중 선발된 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당초 동아시아·동남아시아·남아시아·중앙아시아·서아시아 5개 지역을 대표하는 남·여 선수 각각 1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남아시아 출신 남자 입후보자가 없어 총 9명으로 확정됐다.

동아시아에서는 홍콩의 가라테 선수 리춘후, 중국의 탁구 선수 닝딩이 선출됐다.

신현우는 리춘후, 일본의 육상 선수 도베 나오토, 대만의 사격 선수 양군비 등과 경쟁했지만 당선되지 못했다.

서아시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조정 선수 후세인 알리레자, 요르단의 태권도 선수 줄리아나 알사데크가 선수위원이 됐다.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의 기계체조 선수 테리 테이와 볼링 선수 셰이나 응이 선출됐다.

중앙아시아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영 선수 메르단 아타예프와 유도 선수 줄후마르 다시키노바가 선출됐다.

남아시아에는 인도의 배드민턴 선수 사이나 네흐왈이 선수위원이 됐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18일부터 시작해 이달 6일까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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