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부산·경남 6개 대학 협의체 성과공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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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손충남 기자
입력 2024-02-0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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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는 부산·경남권 5개 대학과 함께 국립대학육성사업 및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23년 부산·경남권 6개 대학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협의체 활동 보고 및 6개 대학 국책사업 참여 학생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국립창원대는 성과공유회에서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 사례로 '해양·수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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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를 비롯한 부산·경남권 6개 대학은 국립대학육성사업 및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23년 부산·경남권 6개 대학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대
창원대를 비롯한 부산·경남권 6개 대학은 국립대학육성사업 및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23년 부산·경남권 6개 대학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사진=창원대]
창원대는 부산·경남권 5개 대학과 함께 국립대학육성사업 및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23년 부산·경남권 6개 대학 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2학년도 6개 대학 업무협약 체결 후 ‘부산·경남권 6개 대학 협의체’는 지난해 7월 우수대학 벤치마킹을 위해 연세대, 숭실대, 충북대 등을 방문하는 ‘혁신버스투어’를 운영했으며, 지난 4~12일에는 ESG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부산에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협의체 활동 보고 및 6개 대학 국책사업 참여 학생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국립창원대는 성과공유회에서 대학 간 네트워크 활성화 사례로 ‘해양·수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국립창원대, 국립목포대, 제주대가 바다에 인접한 대학의 지역적 공통점에 착안해 만든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2022년 국립목포대 주관으로 처음 시행됐다. 제주대 주관 ‘2023년 해양·수산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3개 대학 28팀이 참가했고, 18팀이 수상했다.

국립창원대는 중고선박 중개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원쉽’ 팀(경제학트랙 장시웅, 경영학과 범승균)이 우수상, ‘성게잡이배’(산업시스템공학과 이강한, 이영주), ‘그망어망’(기계공학전공 유한성, 전자공학전공 이규창), ‘국립창원대학교 Blue Tech’(조선해양공학과 이도훈, 이승환, 박경원, 성준혁), ‘DD4’(조선해양공학과 서수보, 이영훈, 정재욱), ‘클린다이버’(기계공학전공 김종현, 건설시스템공학 전공 권우정, 김나영, 체육학과 이종원) 팀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립창원대 발표자로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장시웅 학생은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는 한편 개인 역량을 파악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학년도에는 국립창원대와 동서대 주관으로 ‘부산·경남권 6개 대학 협의체’ 3차년도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맞춤 비교과 프로그램,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온라인 공동강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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