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평균 62만원 설 상여금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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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4-02-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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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설 명절에 회사로부터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금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상여금 대신 선물을 받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직장인들이 44.2%로 가장 많았다.

    상여금 대신 받는 선물로는 '상품권(52.5%)'을 가장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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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잡코리아
[사진=잡코리아]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설 명절에 회사로부터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 명절 상여금은 평균 62만원으로 집계됐다.
 
6일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상여금 지급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57.7%가 ‘회사로부터 설 상여금을 지급 받는다’고 응답했다. 상여금 액수는 평균 62만1830원이다.
 
반면 설 명절에 회사로부터 현금성 상여를 받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42.3%였다. 상여금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상여금 대신 선물을 받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직장인들이 44.2%로 가장 많았다. 상여금 대신 받는 선물로는 '상품권(52.5%)'을 가장 선호했다.
 
직장인 77.9%는 설에 부모님에 용돈과 선물을 전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선물로는 ‘선물 없이 용돈만 전달’하겠다는 의견이 47.7%로 가장 많았다.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19.8%) △과일(18.5%) △고기 또는 생선류(17.7%) △상품권(15.1%)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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