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이 설 명절에 회사로부터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 명절 상여금은 평균 62만원으로 집계됐다.
6일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상여금 지급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중 57.7%가 ‘회사로부터 설 상여금을 지급 받는다’고 응답했다. 상여금 액수는 평균 62만1830원이다.
반면 설 명절에 회사로부터 현금성 상여를 받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42.3%였다. 상여금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상여금 대신 선물을 받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직장인들이 44.2%로 가장 많았다. 상여금 대신 받는 선물로는 '상품권(52.5%)'을 가장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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