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제8차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 지난해 11월 조현일 경산시장 건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지원 연령 확대'결정으로 많은 여성농업인 수혜 기대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두번째가 민선8시 제8차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 두번째)가, 민선8시 제8차 경북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경산시]
민선8기 제8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23일 대학의 도시, 경산에 있는 대구대학교 본관(성산홀)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됐다고 25일 경산시가 밝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개최지인 조현일 경산시장 등 16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를 통해 각 시·군별 건의 사항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대경대 모델과 학생들이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주제로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도유형문화유산 위탁 관리 체계 마련 등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3개의 안건을 논의했다. 의결된 건의 사항은 경상북도와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조현일 경산시장이 건의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지원대상 연령 확대’에 대해 현재 70세 미만에서 75세 미만으로 연령이 상향되어 앞으로 도내 약 1만 명의 여성농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지난해 11월 국내 2번째로 개소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Digital) 인재 양성의 요람인 42경산 견학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각종 행사와 현안업무로 바쁘신 와중에도 경산을 방문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서 경북 22개 시·군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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