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 중랑갑 경선..."'여성·청년' 비례대표 공천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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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2-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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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은 29일 총선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여성·청년' 비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추천제'에 여성·청년 배려를 위한 조치를 반영할지에 대해서도 "국민추천제가 아직 확정적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된 건 아니지만, 그런 여러 가지 시각이 있다는 것은 담아낼 수 있으면 담아내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21대 총선 공천 때보다 여성과 청년 공천 비율이 낮아졌다'는 지적에 "여성, 청년에 대한 배려는 남은 공천과 국민의미래가 진행해나갈 비례대표 공천에서 감안해나갈 사정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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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동혁 "국민추천제 아직 미확정...우선 추천할 수도 있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9일 총선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여성·청년' 비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발표대상인 서울 중랑갑과 대전 중구는 경선을 치르게 됐다. 중랑갑은 김삼화 전 의원과 차보권 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서울지역위원이 맞붙는다. 대전 중구는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 발전 특별위원장, 이은권 전 의원, 채원기 국제법률경영대학원 대학교 겸임교수 간 3파전이다.
 
인천 계양갑에는 최원식 전 의원을,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이종욱 전 조달청장을 우선추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후보자 없는 곳이나 경쟁력 부족한 곳에 우선추천 가능하다"며 "추가공모에 의한 경선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또 ‘텃밭’ 지역구인 강남·영남권 등에 '국민추천제'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공천 중간에 도입을 결정하면서 룰을 변경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장 총장은 같은 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추천제가 아직 확정적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된 건 아니지만, 그런 여러 가지 시각이 있다는 것은 담아낼 수 있으면 담아내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했다.
 
'룰 변경' 논란이 불거진 것을 두고는 "룰을 바꿨다는 걸 저는 이해할 수 없다. 특정 지역, 예를 들어 지금 후보가 없는 강남을 지역은 공관위가 알아서 한두 명 추천받아 그분을 면접하고 우선추천할 수도 있지만, 후보 대상을 넓혀서 국민들로부터 추천 받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분을 우리가 선택해 우선추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추천제'에 여성·청년 배려를 위한 조치를 반영할지에 대해서도 "국민추천제가 아직 확정적으로 어떻게 하겠다고 결정된 건 아니지만, 그런 여러 가지 시각이 있다는 것은 담아낼 수 있으면 담아내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답했다.
 
그는 '21대 총선 공천 때보다 여성과 청년 공천 비율이 낮아졌다'는 지적에 "여성, 청년에 대한 배려는 남은 공천과 국민의미래가 진행해나갈 비례대표 공천에서 감안해나갈 사정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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