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감정 변화에 '눈물의 여왕' 시청률도 쑥…최고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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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3-3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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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 관계 변화에 시청률도 치솟았다.

    수도권 기준 평균 5.8%, 최고 6.7%를 기록하였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이날 방송된 '눈물의 여왕' 7회는 이혼 합의서가 발각된 이후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 부부에게 몰아치는 후폭풍과 두 사람의 감정 변화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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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방송 화면 갈무리]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 관계 변화에 시청률도 치솟았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30일)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 7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2.8%, 최고 14.5%를 기록했다.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14%, 최고 15.7%다. 전국과 수도권 기준 모두 지상파 포함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다. 

또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전국 기준 6.2%, 최고 7.1%. 수도권 기준 평균 5.8%, 최고 6.7%를 기록하였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이날 방송된 '눈물의 여왕' 7회는 이혼 합의서가 발각된 이후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 부부에게 몰아치는 후폭풍과 두 사람의 감정 변화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믿었던 남편 백현우가 쓴 이혼 합의서를 보게 된 홍해인은 그동안 백현우가 준 애정으로 살았던 모든 순간을 떠올리며 절망감에 빠진다. 위태로운 홍해인의 행동에 백현우 역시 불안감을 느끼는 상황. 치료를 계속하려면 생존에 대한 이유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은 백현우는 아내를 위해 나쁜 남편이 되기로 결심, 그의 분노를 자극하며 복수심으로 삶의 의지를 찾기를 바랐다.

백현우의 계획대로 화가 잔뜩 난 홍해인은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백현우를 응징할 오만 방법을 총동원했다. 때마침 퀸즈그룹 일원들도 윤은성(박성훈 분)의 계략에 그대로 속아 넘어가 백현우를 배신자로 낙인찍어둔 상황. 백현우를 무너트리기 위해 서슬퍼런 기세를 드러냈다.

한편 '눈물의 여왕' 8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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