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해 'AI' 통한 초기 상담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손충남 기자
입력 2024-04-01 16:4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부산 기장군은 4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또한 AI 초기상담 결과(대화내용, 상담결과)는 복지전산망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AI 기반 초기상담을 통해, 더 많은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범위를 확대하면서도 대상자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복지서비스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기장군은 4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다 사진기장군
기장군은 4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4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초기상담에 AI(인공지능)을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사회적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대비한 조사인력의 한계로 복지위기 의심가구에 대한 충분한 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AI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초기상담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장군이 전국 30여개의 시범사업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4월부터 해당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AI 초기상담은 먼저 대상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사전 안내 후, 대화형 AI에 기반한 자동전화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본인확인 △위기상황 파악 △욕구상황 파악 △심층상담 여부 확인 순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답한 대상자에게는 군 직원이 직접 심층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AI 초기상담 결과(대화내용, 상담결과)는 복지전산망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에게 전달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AI 기반 초기상담을 통해, 더 많은 위기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범위를 확대하면서도 대상자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복지서비스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