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 병원과 손잡고 '포항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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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최주호 기자
입력 2024-04-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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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는 지역 5개 종합병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지역 내 종합병원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 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일상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발굴에 의료 기관이 힘을 보태게 되면서 퇴원 후 돌봄 가족이 없어 장기 입원하는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복지서비스 연계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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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내 종합병원과 복지 사각지대 일상 돌봄 대상 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이강덕 시장 "지역 사회 통합돌봄의 기본 틀 탄탄하게 다져가겠다"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일상 돌봄 대상 발굴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는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복지 사각지대 일상 돌봄 대상 발굴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지역 5개 종합병원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정대일 성모병원 행정처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신종균 좋은선린병원 행정원장 및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 4개 소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와 지역 내 종합병원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 관리와 복지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일상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의 발굴에 의료 기관이 힘을 보태게 되면서 퇴원 후 돌봄 가족이 없어 장기 입원하는 환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복지서비스 연계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은 기존 영유아와 노인 중심의 돌봄 서비스 영역을 청년과 중·장년층까지 확장함으로써 지역 사회 통합돌봄의 기본 틀을 더 탄탄하게 만들어 가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지원하고 나아가 포항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은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 돌봄 청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식사 관리, 심리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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