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생산부터 소비까지 먹거리 선순환 전략 수립 완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주=최주호 기자
입력 2024-04-18 16:1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가 먹거리 환경 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푸드시스템을 구축한다.

    앞서 경주시는 급속도로 서구화 되어 가는 시민들의 식생활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2년 푸드플랜 수립 국비 공모 사업에 응모해 연구 용역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경주형 푸드플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주 먹거리 정책에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모든 주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설정
  • 18일, 푸드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 16개 세부 사업 발굴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먹거리 환경 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푸드시스템을 구축한다.
 
경주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푸드플랜 수립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락우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관계자 및 생산자 단체 대표 등 46명이 참석했다.
 
푸드플랜이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고품질의 식품을 공급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먹거리 종합 관리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교육/홍보를 통한 지역화, 지속 가능한 다주체 연계, 공동으로 이끄는 내발적 자립 등 3가지 전략 과제, 16개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반영해 농가 조직화, 포장재 통일 등의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계약 재배 지원 등 로컬푸드 육성에 집중한다.
 
더불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 개량과 친환경 자재를 지원함은 물론 농약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먹거리 확대에도 앞장선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를 보완해 5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급속도로 서구화 되어 가는 시민들의 식생활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2년 푸드플랜 수립 국비 공모 사업에 응모해 연구 용역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속 가능한 먹거리 기반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경주형 푸드플랜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주 먹거리 정책에 생산, 가공, 유통, 소비 모든 주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