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 방한 기간 중 회담을 하고 방산, 원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간 요하니스 대통령이 부부 동반으로 방한하는 만큼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관련 공개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여사가 공식 석상에 등장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 넉 달여 만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김 여사와 명절 메시지를 전달해 온 것과 달리 지난 설날에는 대통령실 참모, 직원과 합창하는 영상을 대신 내보냈다. 이달 총선 기간에는 김 여사 없이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윤 대통령은 최종 검토 단계로 알려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외교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외교당국 등에 따르면 한·중·일 정상회의를 다음 달 26~27일 전후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3국 간 조율 중이다.
이번에 정상회의가 성사되면 3국 정상은 약 4년 만에 만나게 된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일본, 중국, 한국 순으로 의장국을 번갈아 맡으며 연례적으로 개최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등을 이유로 2019년 중국 청두 회의가 열린 이후에는 중단된 상태다.
윤 대통령은 오는 6월 4~5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아프리카 54개국과 경제 협력 등 주요 의제에 관해 논의한다.
이 밖에도 윤 대통령은 7월 9~11일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도 초청받아 참석한다. 일부 외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청해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를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올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정부의 외교 기조를 비판했지만 대통령실은 의장국 결정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한반도 신냉전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를 논의할 중요한 자리에서 사실상 배제된 것과 다름없다"며 "그간 실패한 외교‧안보 정책을 성찰하고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정책 기조를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대통령실은 "G7 정상회의 초청국은 매년 의장국 관심 의제에 따라 선정돼 왔다"며 "올해 의장국 이탈리아는 자국 내 이민 문제와 연결된 아프리카‧지중해 이슈 위주로 대상국들을 선정한 것으로 이해하고 이를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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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영부인 두분 깨서는 다른 눈치는 보지 말고 그냥 정상적인 활동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은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 국민들이 선택한 이 나라의 대표 입니다! 특히 영부인 께서는 쓰레기들의 모함과 가짜 뉴스의 피해자 인 것을 일부 소수의 쓰레기 좌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알고 있습니다 절대 기죽지 마시고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해 주십시오 그것만이 저 비열한 좌파들을 이기는 길 입니다! 절대 기죽거나 위축될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