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053가구 대단지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964가구다. 이번에 분양하는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089가구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내달 2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 계약은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호재 지역으로 꼽힌다. 인근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은 GTX-D·E노선에 포함됐다. D노선은 서울 강남권역으로, E노선은 서울 상암동권역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또 단지 앞 봉오대로를 통해 청라국제도시, 부평구, 미추홀구 등 인천 시내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어 서울 강서구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과 인프라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는 효성서초, 명현초, 효성초, 북인천여중, 효성중, 효성고 등이 있고 효성도서관과 학원이 밀집해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한림병원, 계양구청 등도 가깝다.
단지 내 다양한 커뮤니티와 조경 공간이 도입된다. 게스트하우스와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룸, 실내 골프클럽 등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미팅룸과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스트리밍 시네마, 뮤직룸, 돌봄센터, 키즈카페, 독서실도 조성된다. 단지 주변을 둘러싸는 대형공원은 축구장 11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 131-44번지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