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취업 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4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60% 이상이 취업에 성공할 만큼 그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오는 5월 20~6월 14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는 이번 24-4차 교육은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와 송도캠퍼스에서 비대면 및 합숙 교육으로 이뤄진다.
합숙으로 진행하는 2~4주 차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 소속 전문 코치들의 멘토링 하에 팀별로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해 기업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이 밖에도 임원과의 대화, 취준생 마음챙김 명상교육, 수료생과의 토크 콘서트 등 취준생에게 도움이 될 탄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디자인씽킹을 활용한 문제해결 경험을 배울 수 있고 서로 협업하며, 인적 네트워크도 확장할 수 있다.
앞서 교육을 마친 24-2차 수료생은 "교육을 통해 취업 기초 역량을 쌓고, 팀원들과 새로운 방법론 및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이후 취업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고, 방향성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숙식을 포함한 전체 교육 과정을 무상으로 제공한다.프로그램을 수료한 교육생에게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을 지급하며, 우수 성적의 교육생에게는 2개월 간 포스코인재창조원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인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든 가능하며,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에서 5월 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는 5월 10일에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한다.
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존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를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한다.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에서는 취업 역량 심화 교육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기업실무형 과제 수행을 통한 경험과 취업 역량 교육 지원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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