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경천섬(낙동강) 잔디광장에서 오는 4일 ‘제2회 경천섬 락밴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상주 출신인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리더 최희선 기타리스트는 음악을 갈망하는 아마추어 밴드들을 직접 지도하고 그들에게 매년 공연의 장을 마련해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그의 고향인 상주에서 수도권과 경북 지역에서 활동 중인 제자 밴드들을 모아 상주의 관광명소인 경천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시도하는 락 페스티벌이다.
상주에서 활동하는 고향후배 낙동강밴드와 상주n락, 수도권의 위험한탄생, SES, 2211, 영주의 블루스카이, 그런, 구미의 PIL밴드가 참가 한다.
최희선씨는 “홍보와 재능기부 등을 통해 손색없는 경천섬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도 더 알려져 관광 활성화는 물론 자라섬을 능가하는 음악과 문화공연의 메카로 발전되도록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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