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달 29일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4년 김해시 사회적경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9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아카데미 수료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김해행복공동체 4개소,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 5개소 등 총 9개소를 선발해 사업지원금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행복공동체 조성사업은 도요 감자 등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들로 선정됐고 사회적기업 창업 BOOM-UP사업은 유기동물 인스타툰 캐릭터 활용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들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도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 초기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3개 단체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과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며 ”이제는 양적인 성장보다 질적인 성장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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