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지원...장혜선 이사장 "더 큰 자부심 갖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홍승완 기자
입력 2024-06-03 15:3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금 지급을 통해) 독립 유공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매우 뜻깊다"며 "후손들이 누구보다도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멋진 사람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다음 달 초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3박 4일간 일본을 방문해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 글자크기 설정
  • 총 54명에 3억원 장학금 전달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2024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했다. [사진=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이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54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장학금 대상자를 작년보다 4명 더 늘렸다.

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 12월 광복회와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달 13일에는 장학생 54명을 선발했다.

재단에 따르면, 국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에게는 연간 학기당 300만원씩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한 국내 장학사업 중에는 최고 액수다.

또 카자흐스탄 거주자 2명에게는 600만원, 쿠바 국적 후손 4명에게는 150만원씩을 전달한다. 재단은 장학금 총 3억원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광복회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장학금 지급을 통해) 독립 유공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해 매우 뜻깊다"며 "후손들이 누구보다도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멋진 사람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다음 달 초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3박 4일간 일본을 방문해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