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51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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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4-06-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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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21일 제351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난 6월12일 행안면 진동리에서 발생한 4.8 규모의 강진으로 부안군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노후화된 한빛원자력발전소 수명 연장은 부안군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으로 군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가중시킨다"고 주장했다.

    김광수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회에서도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권익을 위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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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회계연도 결산안 등 18건 심의·의결

사진부안군의회
[사진=부안군의회]
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는 21일 제351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하여 조례안 11건, 동의안 2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에서는 김원진 의원이 나서 ‘부안군 재정운용의 문제점과 효율적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정확한 세입예산의 산출 미비, 적기 미집행에 따른 이월액증가, 순세계잉여금 발생과 보조금 반납액 증가 등을 지적하며, △부안군 재정 점검 특별대책 추진단 구성 △부안군 예산종합추진계획 수립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군의회는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채상병 순직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신속 처리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부안군의회는 21일 제351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앞서 박태수 의원이 발의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부안군의회
부안군의회는 21일 제351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앞서 박태수 의원이 발의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반대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사진=부안군의회]
또한 박태수 의원이 발의한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반대 촉구 건의안’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난 6월12일 행안면 진동리에서 발생한 4.8 규모의 강진으로 부안군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며 “노후화된 한빛원자력발전소 수명 연장은 부안군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으로 군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가중시킨다”고 주장했다.

김광수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회가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동료의원과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회에서도 더욱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군민들의 권익을 위해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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