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김용태 보험대리점 협회장…3선 의원 출신 정책·금융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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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4-07-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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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협회는 GA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GA의 권익 보호와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곳이다.

    김 회장은 올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자율협약 안착화 △GA업계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 제시 △자율규제 기구로서 환경 조성과 소통을 통한 협회 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협회는 GA와 관련된 법률과 규제 이슈에 대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며 "보험대리점업계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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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선·20대 정무위원장 출신…"보험대리점 업계 위상 높일 것"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이 서울 종로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이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보험대리점(GA·General Agency)협회는 GA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로서 GA의 권익 보호와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곳이다. 협회는 GA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개발과 연구활동 등 회원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한다.
 
김용태 보험대리점협회 회장은 1968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18대 양천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내리 3선을 지낸 이후 2022년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원장과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기획위원을 거쳤다.
 
김 회장은 정무위원회에서 법안소위원장(19대), 정무위원장(20대)을 맡을 정도로 금융 분야 지식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그럼에도 김 회장은 "보험대리점협회에 왔는데 규모 등이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며 "처음엔 GA가 무엇인지 개념을 정확하게 익히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정무위원회 출신이었던 김 회장조차 업권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못할 만큼 GA업계가 알려지지 못했다는 방증이다.
 
이에 김 회장은 임기 동안 GA협회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올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자율협약 안착화 △GA업계를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 제시 △자율규제 기구로서 환경 조성과 소통을 통한 협회 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협회는 GA와 관련된 법률과 규제 이슈에 대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며 "보험대리점업계 목소리를 대변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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