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포장 수수료 무료 정책 계속"...유료 전환한 배민과 반대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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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입력 2024-07-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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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이츠가 '포장수수료 무료 정책'을 계속 이어간다.

    이어 "주요 배달앱 중 전 입점 매장 대상 무료 포장수수료를 지원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면서 "전국 외식업주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배달앱 가운데 입점 매장에 대해 포장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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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이츠]

쿠팡이츠가 '포장수수료 무료 정책'을 계속 이어간다. 배달의민족이 포장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료로 전환한 것과 반대되는 행보다.

1일 쿠팡이츠는 모든 입점 매장에 대해 무료 포장수수료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입점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상생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쿠팡이츠는 "서비스 시작부터 무료 포장수수료를 도입해 상생 지원을 꾸준히 해왔는데 앞으로도 포장수수료를 받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배달앱 중 전 입점 매장 대상 무료 포장수수료를 지원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면서 "전국 외식업주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배달앱 가운데 입점 매장에 대해 포장수수료 무료 정책을 시행하는 곳은 쿠팡이츠가 유일하다. 배달의민족은 이달부터 배민 포장 주문에 새로 가입하는 외식업주에 대해서는 중개 이용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포장 중개이용료는 6.8%로, 배달 중개이용료와 동일하다. 요기요도 포장 주문에 대해 12.5%의 중개이용료를 받고 있다.

쿠팡이츠는 와우회원 대상 무료배달 서비스도 지속한다. 쿠팡이츠는 지난 4월 와우회원 대상 고객들의 배달비 부담을 없앤다는 취지에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무료배달 적용 지역을 수도권과 광역시 외에도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지방까지 전국의 입점 매장에서 무료배달 주문이 가능하도록 고객이 부담하는 무료 배달비 지원을 확대했으며 모든 입점 매장에 무료 포장수수료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며 "전국의 외식업주들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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