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에 점점 다가가는 임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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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7-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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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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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 뒷심 발휘해 공동 12위로 마쳐

  • 이번 시즌 상위 10위 5회 기록

임성재가 8일한국시간 티샷 중이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임성재가 8일(한국시간) 티샷 중이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8위 그룹과는 1타 차라 상위 10위 진입이 무산됐다.

상위 10위는 놓쳤지만, 우승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 이번 시즌 상위 10위에 5회 안착했다.

지난달 24일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시즌 최고 순위인 공동 3위에 위치했다.

임성재는 3라운드 17번 홀 티샷 실수로 순위가 17계단 추락했다.

임성재는 이날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5계단 끌어 올렸다.

첫(1번) 홀부터 5번 홀까지 5홀 거푸 버디를 낚았다. 7번 홀과 8번 홀 보기를 범했지만, 10번 홀과 11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14번 홀과 17번 홀 버디로 상위 10위 안착을 노렸지만, 마지막(18번) 홀 파로 아쉬움을 남겼다.

임성재는 2020년 혼다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뒀다. 두 번째 우승은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다. 이후 지금까지 2년 9개월간 우승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임성재가 바랐던 우승은 미국의 데이비스 톰프슨이 차지했다. 데뷔 2년 만에 첫 승을 28언더파 256타로 장식했다. 256타는 대회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미국의 마이클 김이 2018년 기록한 257타였다.

톰프슨은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 144만 달러(약 19억8000만원)를 받았다. 오는 18일 개막하는 디 오픈 챔피언십과 내년 4월 열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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