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기업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을 열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4 K-비즈니스(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빅 웨이브(BIG WAVE),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와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 기업 CEO와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개막 강연은 'AI와 재정의 시대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는 새로운 사고와 비즈니스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 CEO가 원하는 주제의 세션을 직접 선택해 수강하는 'KB 리더스 클래스'가 열렸다. 이 클래스는 CEO들의 관심도가 높은 리더십·인공지능·와인 총 3가지의 세션으로 운영됐다. △리더십 세션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인공지능 세션은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 △와인 세션은 정하봉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손석호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하신 분들 모두가 K-비즈니스의 새로운 성장전략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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