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추석을 앞두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지원을 위해 '로컬브랜드'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로컬브랜드’는 서울시에서 특색있는 상권을 선정해 민간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상권관리 역량 강화 및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BC카드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구로구(오류버들 상권) △노원구(경춘선 공릉숲길 상권) △용산구(용마루길 상권) 등 3개 지역에서 '로컬브랜드'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상권 매출이 직전 동기 대비 5% 이상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진행되는 로컬브랜드 활성화 프로모션은 지난해 진행됐던 3개 상권을 포함해 6개 상권이 추가된 9곳(8개 행정구)에서 확대 진행된다. 추가된 6개 상권은 △관악구(샤로수길 상권) △마포구(하늘길 상권) △서초구(양재천길 상권, 강남역 케미스트릿 상권) △영등포구(선유로운 상권) △중구(장춘단길 상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프로모션은 9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되며 '마이태그' 후 해당 상권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건당 7000원씩, 기간 내 최대 2만1000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서울시 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가맹점와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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