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제대로 가리자'...정우주·정현우 등 청소년 대표팀, 아시아 선수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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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9-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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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구의 미래들이 아시아 지역 제패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특히 정우주와 정현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놓고 국제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초강속구 투수인 정우주와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인 정현우가 활약 여부에 따라 이번 드래프트 판도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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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 투수 정우주가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주고 투수 정우주가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야구의 미래들이 아시아 지역 제패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박계원 부산고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야구 대표팀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달 22일부터 국내 강화 훈련을 진행하며 팀워크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표팀은 역대급 투수팜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최고 156㎞ 초강속구를 뿌리는 전주고 투수 정우주와 좌완 파이어볼러인 덕수고 투수 정현우가 '원투펀치'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정우주와 정현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를 놓고 국제 무대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 초강속구 투수인 정우주와 지옥에서라도 데려온다는 좌완 파이어볼러인 정현우가 활약 여부에 따라 이번 드래프트 판도가 달라진다.

여기에 덕수고 투수 김태형, 대구고 투수 배찬승, 충암고 투수 박건우, 전주고 투수 이호민 등도 마운드에 힘을 보탠다. 이들 역시 이번 드래프트 지명이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자 최대어'인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을 필두로 유신고 내야수 심재훈, 휘문고 내야수 염승원, 대구 상원고 외야수 함수호 등의 타격도 주목해야 한다. 유일한 2학년인 유신고 외야수 오재원은 1살 많은 선배들과 합을 이룬다.

한편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은 8개국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예선 라운드 상위 2팀이 상위 라운드에 진출해 예선 라운드 상대 전적과 슈퍼 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결승전에 오른다. 결승전 승자가 최종 우승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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