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소외계층 대상 '채무감면'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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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입력 2024-09-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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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뱅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신용 회복 지원에 나선다.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수채권(장기 연체 채무)을 대상으로 연체한 고객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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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말까지 진행…최고 수준 채무 감면율 적용

iM뱅크 전경 사진iM뱅크
iM뱅크 전경 [사진=iM뱅크]

iM뱅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신용 회복 지원에 나선다.
 
iM뱅크는 올해 12월까지 4개월간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 소외계층 대상이다.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수채권(장기 연체 채무)을 대상으로 연체한 고객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한다. 또 최장 5년의 장기 분할납부와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 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한다.
 
황병우 행장은 “소상공인, 중저신용자, 중소기업, 청년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용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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