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지난 27일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대상’을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안양춤축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최대호 시장을 비롯, 박준모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의 개막공연에 이어 오후 7시부터 진행된 시민대상 시상식에서는 효행·지역사회발전·시민안전 등 부문의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거나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7월 후보 추천을 받아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안양춤축제 개막식에는 지난해 안양춤축제 크라운컴페이션의 우승팀인 ‘저스트비크루’의 공연, 드럼 타고(TAGO) 등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개막식에서 “본연의 자리에서 묵묵히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시민대상 수상자분들에게 감사하고 축하드린다”면서 “3일 동안 열정적인 춤의 도시 안양에서 생동감 넘치고 춤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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