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소운동장 등 시설 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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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10-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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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는 소운동장과 보조구장 개선 공사를 마치고 16일 소운동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비와 대학 자체 예산 등 총 48억4000만원(소운동장 35억3500만원, 보조구장 13억8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개선 공사는 전북대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돼 최근 모든 공사를 마쳤다.

    특히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 간 전북대 일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관련해서도 더욱 원활한 행사 진행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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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비·자체 예산 등 48억 투입…학생·지역민 복지 증진 기대

사진전북대
[사진=전북대]
전북대학교는 소운동장과 보조구장 개선 공사를 마치고 16일 소운동장에서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국비와 대학 자체 예산 등 총 48억4000만원(소운동장 35억3500만원, 보조구장 13억8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개선 공사는 전북대가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돼 최근 모든 공사를 마쳤다.

특히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 간 전북대 일원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관련해서도 더욱 원활한 행사 진행이 가능해졌다. 

이곳 소운동장에서는 10월 23일과 24일 드론산업박람회와 드론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전북대는 이번 개선 공사를 통해 소운동장 신규 조성과 직선화된 주변 도로를 개설했으며, 조명타워와 경관조명, 바닥조명 등을 설치해 학생과 지역민 누구나 소운동장을 찾아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조구장 역시 인조잔디와 관람석을 설치했고, 4개소에 21m 규모의 조명타워를 설치했다.

양오봉 총장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우리 대학에서 개최되는데, 소운동장과 보조구장의 개선 공사를 적기에 마쳐 원활한 행사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과 지역민들이 대학의 시설을 보다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스포츠 콤플렉스 개축과 함께 단계적으로 교내 체육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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