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임기내 20조 투자유치 순항...도쿄일렉트론코리아 투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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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4-10-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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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식에 참석해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투자에 감사하며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또한, 준공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 등에 대한 행정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도쿄일렉트론 측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제조공장, R&D 거점조성 투자로 인해 진행된 지역 우수인재 채용과 지역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로 인해 화성시가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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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부지에 TEL Technology Center Korea 조성해 지역발전 기여

  • '2024국제 모빌리티 산업전'민⋅관합동 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정명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식에 참석해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투자에 감사하며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가와이 토시키 도쿄일렉트론 CEO,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 관계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06년 경기도와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외국첨단 제조업체 투자지역인 화성시 장안 첨단산업단지에 발안공장과 2007년 동탄에 화성사무소를 조성한 이후, 2012년에는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주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거점으로 동탄부지에 TEL Technology Center Korea를 조성해 국내 반도체 산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이번에 기존 화성사무소 옆에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을 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강화해, 고객사의 공정 개발 기간의 단축과 개발 평가 설비의 조기 양산 안정화가 기대된다.

화성시는 이날 준공식을 가진 도쿄일렉트론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ASML, ASM 등 국내외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연구개발 시설들이 자리잡음으로써, 수원~화성~용인~평택~천안으로 이어지는 경부 라인의 K-반도체 벨트의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또한, 준공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은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 등에 대한 행정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도쿄일렉트론 측으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에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제조공장, R&D 거점조성 투자로 인해 진행된 지역 우수인재 채용과 지역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로 인해 화성시가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차세대 반도체 글로벌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지역에서의 투자 확대를 통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필요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와 같이 관내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One-Stop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대규모투자유치지원TF팀을 신설했으며 기업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기업 활동 애로사항 해소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4국제 모빌리티 산업전’민⋅관합동 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사진화성시
[사진=화성시]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6일 킨텍스에서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내 화성시 공동관에서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은 국내⋅외 총 350여개사가 참가하고 KOTRA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포함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시장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시는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 K-미래차 밸리의 중심 거점인 점과 권역별 투자유치 전략을 홍보하고 산업단지 시행사인 계룡건설, 한화솔루션과 함께 산업단지 분양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IR 활동을 펼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IR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기아차 화성공장 등이 입지한 글로벌 첨단기업도시로서의 화성시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에서 기업 성장의 꿈이 실현되길 희망하며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화성시 최초로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100여개 기업, 1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의향금액을 이끌어 냈으며 이번 산업전서 350여개기업 대상 투자유치 활동을 포함해 화성시 입지의 우수성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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