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개막 후 팀 최다 '6연승' 타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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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1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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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의 이소희 선수가 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의 이소희 선수가 골을 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2024~2025시즌 개막 이후 '팀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인 6연승 질주를 기록했다. 

BNK는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46-38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개막 6연승을 달린 BNK는 2위 청주 KB(4승 2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2022년 11월에 이후 2년 만에 6연승을 거둔 BNK는 21일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7연승이라는 신기록에 도전한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1승 6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BNK의 이소희가 13점, 김소니아가 12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펼쳤고, 베테랑 박혜진이 8점 12리바운드, 안혜지가 3점 슛 2개를 포함해 8점 6어시스트를 보탰다. 이이지마 사키가 리바운드 7개와 5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에선 이두나가 12점 7리바운드, 신이슬이 10점, 김진영이 8점 13리바운드를 올렸다.

두 팀 모두 저득점인 채 전반을 25-22로 앞선 BNK가 3쿼터 막판 이소희와 안혜지의 연속 외곽포에 힘입어 38-30으로 달아났다.

3쿼터 종료 28초 전 김진영의 3점 슛으로 응수하고, 4쿼터 첫 공격에선 신이슬의 3점포도 꽂힌 신한은행이 36-38로 뒤쫓았으나, BNK는 김소니아의 연속 4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신한은행이 4쿼터 6분 49초 전 김지영의 2점 슛으로 38-42를 만들었다. 두 팀은 6분 넘게 득점을 추가하지 못하다가 16.5초 전 이소희가 자유투 2점을 더하며 44-38을 만들어 BNK가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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