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예산안 막판 논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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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12-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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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우 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오른쪽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채상병 순직사건 국정조사 특위 가동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오른쪽)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채상병 순직사건 국정조사 특위 가동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2025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2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회동한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방향과 관련해 여야 간 이견 조율 등 중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주당은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통과시켰고 이날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날치기 예산'이라고 반발하며, 민주당이 즉각 사과하고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날 국회의장이 본회의에서 감액안만 반영된 예산안을 통과시켜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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