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의 개인정보가 사이버 공격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한예종 등에 따르면 학교 측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통지문을 정보 유출 피해자들에게 보냈다.
사이버 공격은 지난 29일 오전 1시께 이뤄졌다. 누리시스템에 있는 학생과 졸업생 등의 이름, 연락처, 이메일 등 32개 항목이 누출됐다.
학교 측은 이를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 신고하고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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