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리믹스, 건설폐기물 재활용 친환경 콘크리트로 환경·경제적 부담 줄인다

[사진=에코리믹스]

에코리믹스의 건설폐기물 재활용 한 친환경 콘크리트 ‘Eco-Remixed Concrete’가 건설산업의 환경적, 경제적 부담 줄이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박사 출신의 송호재 대표가 이끄는 기술벤처기업 에코리믹스는 배합비율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콘크리트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호반건설 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와 스톤브릿지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재활용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건설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에코리믹스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자원순환을 극대화하는 반응표면설계 기법과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 경화기술을 활용해 제조한 Eco-Remixed Concrete와 딥러닝 기반 이미지센싱 선별 기술이 적용된 Eco-ReScreener로 이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한 고품질의 순환골재다.

건설폐기물 중간처리공정에서 생산되는 순환골재와 순환토사를 활용하는 에코리믹스의 친환경 콘크리트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이 어려워 처리 비용이 상승하고, 천연골재의 부족으로 시멘트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송호재 대표는 “우리 제품을 토대로 국가적 차원의 경제적 효용, 상용화 가능한 자원화기술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 건축자재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자원화기술과 친환경 건축자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