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더 나은 미래로 도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연우 기자
입력 2025-02-03 13: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진주 본사서 창립 46주년 기념식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사진=연합뉴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3일 "올해는 중진공이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중진공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혁신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에는 강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중진공의 지난 46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중진공 역사와 직원들의 인터뷰를 담은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헌신한 우수 직원들에 대한 표창식과 떡케이크 절단식 등의 축하 행사가 진행됐다.

강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향후 주요 과제로 △국가적·시대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중소벤처기업의 미래 기술 혁신 지원 △배려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문화 정착 등을 제시했다.

강 이사장은 "1979년 중진공이 설립된 이후 중소벤처기업과 손잡고 함께 달려온 지 어느덧 46년이 됐다"며 "앞으로 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진정으로 사랑받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저출산, 고령화, 지역균형발전과 같은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중진공이 기여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역할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이 기술혁명 시대에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혁신과 산업구조 전환 등을 돕는 정책적 뒷받침은 중요한 미래 과제"라며 "건강한 조직문화는 기관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강 이사장은 지난달 2일 열린 새해 시무식에서도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는 의지를 다지며 올해 경영방침과 중점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올해 첫 행보로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톡톡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