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E에서는 매년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해 최고의 기업을 선정하는데, 2023년 Sustainability·Disruption 부문에서 첫 수상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전 세계에서 녹수가 유일하다.
녹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닥재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서 제품과 기술, 지속가능성의 기준을 정립하며, 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녹수 레벨(NOX Level)’을 앞세워 차별화된 혁신을 선보였다. 녹수 레벨은 60년 이상의 바닥재 및 신소재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율 1위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디자인을 포함한 6,000개 이상의 최다 디자인, 그리고 100% 지속 가능한 생산과 친환경 철학을 결합한 녹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의미한다. 특히, 자연 소재의 외관뿐만 아니라 질감까지 정밀하게 구현하는 ‘트루텍스처(TRUETEXTURE)’ 기술과 바닥재 원료의 90% 이상을 친환경 인증 소재로 전환해 고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한 ‘EMT™ ecore’ 기술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속가능성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EMT™ ecore 기술은 글로벌 선두 화학 및 신소재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바닥재의 3가지 핵심 원료를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소재인 식물성 바이오 원료 PVC(Bio-Circular Balanced PVC), 폐 PET 병을 재활용한 탄소 저감 프탈레이트-프리 가소제, 채굴 과정에서 버려지는 미네랄을 재가공한 환경 친화적 충전재로 전환하는 기술이며 이 원료들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친환경 인증인 ISCC PLUS, GRS(Global Recycled Standard), EcoVadis(에코바디스)를 획득했다.
한편, 녹수의 주력 제품인 LVT(럭셔리 비닐 타일)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순환통합생산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안정성과 내구성, 다층구조 공법의 기술력과 품질, 세계 최다 디자인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거용뿐만 아니라 사무공간, 대형마트, 공항 라운지, 고급 주거단지, 호텔 등 다양한 상업공간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바닥재로 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