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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신협, 제32차 정기총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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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동원 기자
입력 2025-02-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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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원 출자 배당금 지급 결정 및 김태호 이사장 표창 수상

  • 박호균 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발의

  • 이용래 강릉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으로 임명

  • 태백시의회,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시민 화합문화 행사 준비 주문

동해 묵호신협이 6일 오전 10시 현진관광호텔 4층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 묵호신협
동해 묵호신협이 6일 오전 10시 현진관광호텔 4층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동해 묵호신협]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동해 묵호신협이 6일 오전 10시 현진관광호텔 4층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강원신협 본부장과 현 신협 이사장들, 역대 이사장 및 내외 귀빈들, 그리고 7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동해 묵호신협의 24년 간의 숙원인 조합원 출자 배당금 지급이 결정된 특별한 자리였다. 또, 동해 묵호신협이 23년 만에 재무구조 경영 정상화에 성공함에 따라 김태호 이사장은 신협 중앙회에서 김윤식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장 표창 시상 및 조합원들에게 푸짐한 기념품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됐다.
 
김태호 이사장은 “24년 만의 조합원 출자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 것은 8천 조합원님들이 보여주신 굳건한 믿음 덕분”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동해 묵호신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호균 의원,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발의
박호균 국민의힘 도의원강릉 1 사진이동원 기자
박호균 국민의힘 도의원(강릉 1). [사진=이동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 위원회 소속 박호균 국민의힘 의원(강릉 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이 6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호균 의원은 “청소년 시기에 문화예술 활동은 개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풍부하게 하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청소년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다양한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들을 지원할 필요성이 있음을 확언했다.
 
조례안은 특히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의 기틀을 다지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박 의원은 향후 이 조례안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율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문화 예술적 소양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적극 나서 주길 당부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3일에 예정된 제3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용래 강릉시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으로 임명
이용래 강릉시의회 의원 사진강릉시의회
이용래 강릉시의회 의원. [사진=강릉시의회]

강릉시의회 산업위원장인 이용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제2기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상임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6일 강릉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출범식에서 위원장인 오세희 국회의원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그는, 소상공인 문제에 전문성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래 의원은 강릉중앙시장상인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소상공인의 절실한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그는 "소상공인은 나라 경제의 근간이며 서민의 살림살이 버팀목"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처한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경제 회복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의회,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 및 시민 화합문화 행사 준비 주문
태백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사진태백시의회
태백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사진=태백시의회]

태백시의회는 6일 위원회실에서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태백시문화재단, 문화관광과, 농업과, 산림과, 축산과 등 5개 부서의 2025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태백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각 부서가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 및 산업 프로젝트와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정연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민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문화 행사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태백제가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여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민 화합 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지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화예술 작품 임차사업과 관련해, “전시장소 선정 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고려하여 이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욱 국민의힘 부의장은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행사 운영에 관해 이야기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역동적인 축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아이디어와 실행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고재창 국민의힘 의장은 태백시 문화재단 사무국장 채용이 조속히 이루어져 각종 축제 및 문화재단의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또, "태백산 눈축제에 대한 홍보 방안이 타시군, 축제와 비교할 때 부족함이 많다"고 지적하며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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