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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제4인뱅 인가전 참전…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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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5-02-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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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3곳 컨소시엄 참여…경쟁사 중 최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제4 인터넷은행 사업에 도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이끄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유진투자증권이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의 참여로 총 3곳의 금융사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이는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 중인 컨소시엄 중 가장 많은 금융사 참여다. 지난해 5월과 7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각각 한국소호은행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비금융사로는 아이티센이 참여를 공식화했다.

KCD 컨소시엄은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평가 능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KCD가 설립한 한국평가정보는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 중이다. 

한국평가정보는 국내 유일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로 올해 하나은행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KB국민은행, iM뱅크, IBK기업은행, JB전북은행, 카카오뱅크 등 기존 주주를 포함하면 은행업권 6곳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의 우수성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김동호 KCD 대표이사는 "유진투자증권의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참여로 대한민국 사장님들의 사업 과정부터 은퇴까지 다양한 맞춤형 투자 상품을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위한 첫번째 은행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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