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판교 신사옥 사진교촌에프앤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2/20250212165115304987.jpg)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8.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4306만원으로 전년 대비 95.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2% 신장한 12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일회성 비용(229억원) 지출 등이 반영된 탓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6% 감소한 152억원으로 집계됐다.
교촌치킨은 올 초 1인 맞춤형 메뉴 ‘싱글시리즈’를 비롯해, 인기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한 사이드메뉴 ‘교촌X노티드 츄러스’ 등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신메뉴를 선보이며 고객 수요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사업 역시 기존 진출국 매장의 확장은 물론, 신규 국가 및 지역을 추가 개발하는 등 글로벌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메밀단편 2호점 오픈과 친환경 패키지 생산공장 준공 등이 예정돼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의 꾸준한 성장세에 따라 2개 분기 연속 1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구매·물류 프로세스를 고도화시켜 이익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