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동탄 트램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교통 체계 책임질 핵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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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5-02-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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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 강화

  • 도시계획 전문역량 강화 위해 특별보좌관 위촉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이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이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강희업, 이하 대광위) 관계자들이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과 안광열 광역시설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광위 방문에서 △동탄 도시철도(트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 협조 △광역버스 및 광역철도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동탄 도시철도(트램)는 동탄2신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 중 하나다. 화성특례시는 트램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교통 체계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대광위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지난해 11월 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동탄 철도(트램) 건설공사(1단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본공사 착공이 예정되어있다.
 
도시계획 전문역량 강화 위해 특별보좌관 위촉
 
사진화성시
정명근 시장(오른쪽)이 이상후 특별보좌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1일 동탄출장소 집무실에서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상후 씨를 도시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늘어나는 인구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강화하고, 도시정책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로, 위촉 기간은 2025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2년이다.

새롭게 위촉된 이상후 특별보좌관은 앞서 수원도시공사 사장, 판교알파돔시티 대표이사, LH 부사장 등 도시개발 관련 주요 기관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도시 문제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후 특별보좌관은 “오랜 기간 도시계획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도시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시장님 및 관계부서와 적극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우리 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내실 있는 도시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며 시민 중심의 혁신적 정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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