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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동작구, '서울현충원 재창조'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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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5-02-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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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구상 연구용역 추진 중...2025년 예비타당성 조사 거쳐 본격 사업 추진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월 2일 새해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월 2일 새해를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국가보훈부는 26일 '서울현충원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작구와 업무협약(MOU)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작구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울현충원 재창조 사업에 반영하고, 동작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서울현충원 재창조 사업은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호국보훈의 성지이자 세계적인 추모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으로, 보훈부가 국방부에서 서울현충원을 이관받은 것을 계기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기반 시설과 조경, 전시·체험 공간 등을 포함한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고, 올해 상반기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기리는 추모의 공간이자, 국민이 365일 즐겨 찾는 대한민국 보훈 문화의 상징적인 장소로 재창조할 수 있도록 동작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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