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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삼일절 '탄핵 찬반' 집회…막판 여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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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서 기자
입력 2025-03-0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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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여의도·광화문 집회에 30여명 참석…野 5당은 안국동서 모여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지난 달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도로에서 9차 범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지난 달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도로에서 9차 범시민 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3·1절인 1일 일제히 집결해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를 열 전망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상당수 의원들은 이날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여의도 집회에는 김기현·나경원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광화문 집회에는 윤상현 의원 등 일부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동에서 '내란 종식·민주헌정 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선민 혁신당 대표 대행 등 야당 대표들이 참석해 헌재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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