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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회에 5호선 광화문역 10분간 무정차 통과…"약 7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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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영 기자
입력 2025-03-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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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인근서 전광훈 목사 주축의 탄핵 반대 집회 열려

  • 촛불행동, 탄핵 촉구 집회 개최…야5당 집회도 열릴 예정

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대규모 찬반 집회가 열리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차가 약 10분간 무정차 통과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후 2시50분쯤 안내 문자를 통해 "대규모 도심 집회 관련 인파 밀집으로 오후 2시 46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 상하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약 10분 뒤인 오후 2시 57분쯤 "대규모 도심 집회 관련 무정차 통과를 종료했다"며 "5호선 정상 운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광화문역 인근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가 탄핵 반대 집회를, 촛불행동이 탄핵 촉구 집회를 열었다.

두 집회에는 각각 6만5000명, 50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이 개최하는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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