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은 이용우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를 대표변호사로 추가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서울대 경제학과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세종에 입사한 이후 26년 간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제공하며 규제 대응과 기업리스크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이 변호사는 규제그룹을 이끌며 기업 활동에 대한 각종 국내외 규제와 정부 조사에 대한 대응 업무를 수행했다. 또 국내외 자동차·부품 제조사 등을 대리해 안전·환경 규제 대응과 위기관리 업무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 변호사는 최근 경영권·지배구조 분쟁 대응에서도 활약했고 항공 관련 리스크 대응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오 대표변호사는 "국내외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법률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 변호사를 대표변호사로 선임해 세종의 대응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세종은 오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이경돈(사법연수원 18기), 문무일(사법연수원 18기), 박교선(사법연수원 20기), 정진호(사법연수원 20기), 백제흠(사법연수원 20기), 이용우(사법연수원 28기) 변호사 등 총 7명의 대표변호사 체제를 갖추고 법률서비스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종은 2021년 오 대표변호사 취임 후 최근 4년간 약 63%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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