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응급의료 취약지 이송비 지원

  • 1회 최대 15만원, 연간 최대 5회 이용 가능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순창군청 전경.[사진=순창군]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은 응급의료 취약지역 내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응급의료 취약지 이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타 지역의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이송일 기준 순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소아·청소년(0~18세) △고령자(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이중에서도 출동 및 처치 기록지 상 ‘소생·긴급·응급·준응급’으로 분류된 응급환자에 해당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회 최대 15만 원까지 가능하며, 연간 최대 5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환자 본인,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가능하며, 이송일 기준 해당 연도 내에 순창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군수는 “응급상황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과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행정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촘촘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순창몰서 호국보훈의 달 맞이 농특산물 할인행사 벌여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순창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행복순창몰'에서 전 품목을 아우르는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푸짐한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행복순창몰 전 상품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과 함께 다양한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기존 회원에게는 3000포인트,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2000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행복순창몰은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어 2023년 7월에 문을 연 직영 농특산물 쇼핑몰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회원 수를 늘려가고 있다.

지역 농가의 우수한 상품을 찾아내어 다양한 품목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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