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대지진의 전조일까.
기상청은 일본 기상청(JMA) 분석 결과를 인용해 24일 오후 4시 4분에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남남서쪽 282㎞ 해역서 규모 5.0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29.30도 동경 129.30도다. 기상청은 국내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가고시마현 해역에서는 지난 22일 규모 5.2, 23일 규모 5.0 지진이 일어난 바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일본에서 올해 7월 대지진이 발생한다는 예언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동일본 대지진을 예측했던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가 재출간한 저서 '내가 본 미래'에는 '2025년 7월 일본과 필리핀 사이에서 초대형 해저 분화와 함께 대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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